11[IT동아][스케일업 공모전] 옷장 앞 고민 덜어주는 만능키 '위키'와 함께하는 하루
작성일2019-06-28 10:30:59조회수11

스케일업 프로젝트와 함께 진행된 '스케일업 대학생 공모전'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소개합니다. 스마트 무인택배함 스타트업 '위키박스'와 O2O 케이터링 플랫폼 스타트업 '달리셔스'에 제안한 내용 중 먼저 '위키박스' 관련 전략을 살펴보겠습니다. 

한양대학교 경영전략학회 HESA는 위키박스(wi-ki box) 이름을 활용해 '위키(we key)한 하루'란 컨셉 정하고, 일상 속에 불편했던 부분 세 가지를 선정해 위키박스를 통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제시했습니다. 의류렌탈 서비스, 공유사업, 신 홍보채널로 활용 등인데요, 소비자(잠재고객)이자 현업에 종사하는 전문가이신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셨는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미래 소비의 트렌드와 흐름을 보고 싶다면 이제부터는 20 시장에 집중해야 한다. 그들이 미래 소비의 주축이자 소비 트렌드를 이끄는 세대가  것이기 때문이다.

20 소비 습관은 기존 기성세대와 전혀 다르다. 그들은 미래를 위해 참고 저축하기보단 지금 당장, 자신에게 행복을 가져다줄 있는 것에 집중한다. , 순간순간의 만족감과 남들과는 다른 차별화되고 독특한 무언가를 추구하며 동시에 심플한 맛과 멋을 원하는 세대이다. 몸과 마음이 편할 있다면 기꺼이 추가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는 또한 눈여겨볼 특징이다.
 
그들의 이러한 독특한 소비 양상은 많은 시장의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트렌드에 맞춰 빠르게 변화하고 싶다면 지금부터 그들의 니즈를 살펴보도록 하자.

 

 


20대의 3가지 니즈에 주목하라 

 

20 7명을 대상으로 FGI 진행했다. 각자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보였지만, 그중 몇 가지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다. 언택트(untact) 선호, 가심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다양한 연대 활동, 소비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 등. 
 
그렇다면 그중에서 위키박스가 공략할 있는 부분은 어디일까? 20 니즈 위키박스가 주목해야 니즈를 3가지로 정리해보았다.

 

바로 1) 개성 / 2) 공유 / 3) 즐거움이다. 20 평범을 넘어 그들만의 개성을 표현하기 원한다. 그리고 그들은 다양한 것을 공유한다. 차와 집도 공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20 소소하더라도 확실한 행복, 즐거움을 원한다. 즐거움을 위해선 기꺼이 지갑을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다.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만능키 위키(WE-KEY)와 함께하는 위키한 하루 


 

마스터키는 모든 것을 해결해준다.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충족해 20대의 생활 밀착형 공간이 된다면, 그들 삶의 마스터키 '위키(WE-KEY)'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위키박스와 함께 무엇이 달라질 수 있을까. 위키박스를 통해 편리해질 '위키한 하루'를 소개한다. 



1) 20 개성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켜주기 위한 위키의 옷장
2) 20 공유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켜주기 위한 위키의 공유
3) 20 즐거움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켜주기 위한 위키의 선물

 


소비자, 쇼핑몰 모두 웃는 위키의 옷장 

우리는 옷으로 가득 찬 옷장 앞에서 입을 옷이 없다고 투덜댄다. 옷을 계속 사기엔 옷장에 남은 자리가 없고, 통장 잔고에도 부담이 된다. 고심 끝에 집어 든 셔츠 옷깃은 거뭇거뭇하고, 치마엔 짬뽕 국물 튄 자국이.. 세탁소에 맡긴다는 것이 차일피일 미루다 까맣게 잊어버린 경험, 누구나 있지 않을까.


자체 설문조사 결과, 20 66.9%항상 옷이 부족하고, 입을 옷이 없다 느끼고 있었다. 또한 80.9% 의류 구매 반품, 환불 과정이 복잡하고 불편함을 느낀다고 응답하였다. 56.5% 옷을 사는 것이 경제적으로 부담스럽고, 옷을 사고 싶을 바로 사지 못하는 가장 이유로돈이 없어서 선택했다. 그뿐만 아니라 61.3% 옷을 세탁하고 관리하는 것이 귀찮다고 응답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보았을 , 20 옷의 다양성에 대한 니즈를 가지지만, 돈에 대한 제약과 귀찮은 의류관리 절차로 인해 이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음을 있다.  

위키의 옷장 의류 렌털 사업이다. 위키의 옷장 가입한 고객이 제휴를 맺은 쇼핑몰의 의류를 대여할  있는 서비스다. 방식은 간단하다. 제휴사가 위키의 옷장에 자신의 제품을 등록하면, 그걸 보고 고객이 원하는 옷을 선택하면 된다. 선택된 옷은 위키 딜리버리를 통해 위키박스 보관함 또는 고객에게 바로 배송된다. 고객은 옷을 찾아 입고 반납 기한 내에 위키박스에 넣으면 된다. 입어본 제품이 마음에 들 경우 구매할 수도 있다. 반납된 옷은 위키의 딜리버리가 수거해 위키 세탁에 맡긴다. 세탁이 끝나면 위키 딜리버리가 옷을 쇼핑몰에 배송한다. 


이를 통해 20 합리적인 가격에 적은 시간 투자로 본인의 취향에 맞는 옷을 입을  있게 된다. 쇼핑몰 입장에서 
사업 지속성을 해치는 악성 재고를 새로운 수익 창출원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 대여뿐 아니라 마음에 들 경우 고객에게 할인해 판매하면서 새로운 유통채널 또한 확보할 수 있다. 자신의 제품을 전시할  있는 새로운 홍보 매체의 확보는 덤이다.

기존 의류 렌털 서비스와 무엇이 다른지 차별화된 위키의 옷장만의 두 가지 강점을 정리해보자. 우선, 초기 투자 비용을 줄일 있다. 위키박스가 이미 세탁, 딜리버리 업체, 무인택배함을 이미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또 다양한 의류를 다룰 있고 재고 보관 비용과 비용의 한계를 극복할 있다. 위키박스는 온라인 쇼핑몰과 개인을 이어주는 플랫폼 역할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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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없는 물건으로 돈 벌자

비싸게 사놓고 쓰고 나니 일이 없어 방치되고 있는 물건들이 쌓이는 경우는 흔하다. 반대로 비싼 들여 사기엔 아까운데 물건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특히 20 고가 제품에 대한 니즈는 있어도 구매력이 부족하다. 

'공유사업'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실마리가 될 수 있다. 공유사업의 대표라 있는 에어비앤비(Airbnb) 우버(Uber) 이러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분석한 빠른 비즈니스 모델의 성립을 통해 공유를 통한 소비 프레임을 시장에 도입하였고 현재 상당한 성공을 거두고 있다.



공유사업에 빠른 진입으로 성공을 거둔 에어비앤비(좌)와 우버(우)

그렇다면 위키박스도 공유사업에 진입할 있지 않을까? 앞서 파악한 20들의 니즈인 셰어링을 위키박스에 접목할 있지 않을까? 이러한 생각을 토대로 위키박스의 공유사업 모델을 작성해 보았다.


위키의 공유 비즈니스 모델 도식화

 

'위키의 공유'를 이용하면 비대면 공유/대여 서비스가 가능하다. 대여자는 유휴자원을 활용해 수익 창출 기회를 가질 수 있고, 수요자는 공유물품을 활용해 불필요한 소비를 줄일 수 있다. 보관함을 통해 안정성 담보도 가능하다. 더불어 딜리버리 서비스를 활용해 원거리 거래도 불편함 없이 진행할 수 있다. 

위키박스는 플랫폼 이용 수수료를 수익으로 가져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0대 밀집 거주 지역의 공유 허브 역할을 할 수 있게 된다. 나아가 지역의 물류 허브로 도약하는 계기도 마련할 수 있다. 이는 위키의 공유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제시하는 비즈니스 모델들의 최종적인 목표이기도 하다.

공유사업 진출 시, 위키박스가 가질 수 있는 강점이 2가지 있다. 먼저 위키박스의 안전성이다. 공유 사업의 가장 걸림돌은 서비스 이용 시 안전이다. 에어비앤비는 파손과 절도의 문제로, 우버는 대여 차량의 범죄 이용 가능성으로 현재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하지만 위키의 공유 서비스는 이들과 다르다. 위키박스 물품을 수령하려면 휴대폰 App 활용하여 인증번호를 받아야 박스를 있다. 또한 물품의 출고를 24시간 감시하는 중앙관제센터도 있다. 물건을 빌려 가는 사람의 신원 보장을 통해 물건을 빌려주는 사람의 안심을 담보할 있고, 만약 훼손 또는 분실이 일어난 경우 중앙 시스템을 통해 빠른 사후 처리와 보상청구를 기대할 있다.

두 번째 강점은 위키박스 자체의 수용성이다. 현재 공유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업체들은 모두 하나의 물품 종류를 공유하고 있다.(ex. 에어비앤비의 , 우버의 자동차 ) 하지만 위키의 공유는 위키박스에 들어갈 있는 물건은 무엇이든지 공유할 있다. 위키박스 보관함의 특징인 크기 가변성이라면 위키의 공유 서비스 대상 물건의 범위가 무궁무진하게 확장되는 것이다.


위키박스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다양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

 
즐거움 가득한 광고 플랫폼

20 독특하고 신선한 것을 추구한다. 즐거운 경험을 원하다. 현재의 위키박스는 밋밋한 상자다. 외부에 광고 문구를 게재하기 힘들고, 현재 게재된 광고들도 단조롭다. 모든 것이 광고판이 되는 시대. 위키박스도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광고주들에겐 홍보 효과를 높이는 광고 플랫폼이 될 수 있다. 



신길동에 있는 위키박스의 실물, 출처 = 직접촬영


 번째 아이디어의 간단한 설명은 이렇다. 위키박스를 통해 20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브랜드(유형의 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브랜드에 한함) 유형의 광고 채널 얻고,  20 브랜드의 제품을 공짜로 배송받아 즐거움을 경험한다.


위키의 선물이라는 비즈니스 모델은 20대들에게 즐거움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


20 고객을 타깃으로 천연 화장품을 만드는 회사를 생각해보자. 회사는 자사의 제품이 타사의 화장품보다 얼마나 효과가 좋은지 보여주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의 온라인 광고 채널을 통해서는 불가능하다. 이제 이상 소비자는 동영상, 사진 보여주기 before&after 현혹되지 않는다. 실제 제품을 홍보용으로 보내주고 싶어도 소비자를 과정까지 유인할 있는 방법도 마땅치 않다. 위키박스가 이들의 광고 채널이 있다. 이곳저곳에 설치된 위키박스를 통해 유형의 제품을 20 고객에게 보내고 피드백도 얻을  있다. 


위키의 선물은 BM 내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다양한 가치 제공이 가능하다.

 

브랜드는 유튜브, 페이스북과 같은 IT 홍보채널에서 벗어나 새로운 유형의 홍보채널을 확보할 있다. 브랜드는 자사 제품을 소비자의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노출할 기회를 얻게 되며, 나아가 고객정보와 사후반응의 확보를 통해 자사 제품의 전략 수립에 충분한 양질의 데이터베이스를 형성할 있다. 소비자들은 위키박스 서비스를 이용만 하였을 뿐인데, 새로운 이벤트성 상품을 무상으로 수령할 있다. 이는 당연 위키박스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으로 이어진다. 위키박스의 이미지가 단순한 보관함에서 즐거운 박스로 바뀔 있는 것이다. 위키박스는 20들에게 즐거운 이미지를 심어놓을 있음은 물론 그들의 인프라를 활용한 새로운 수익모델이 창출된다는 점에 가치가 있다.



위키박스의 입지는 20 1 가구가 밀집해 있는 지역 위주로 선정하고자 한다위키박스의 20 대상 생활 밀접 통합 서비스로 LOCK-IN 효과를 통해 20 시장 선점이 가능하다.



20 생활 속의 생생한 니즈를 충족 시킬 있는 다양한 공간을 위키박스가 제시하게 되면, LOCK-IN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생활에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다 보니, 점점 접점이 증가하고, 위키박스에 대한 정체성과 애착을 형성할 있게 된다. 궁극적으로는 소비의 주축인 20 시장의 선점을 통하여 위키박스 시장의 선점이 가능하게 되고, 위키박스의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된다


위키박스는 WE-KEY에서 WI-KI까지가 되어야 


 

우리의 포부를 마디로 표현하자면, ‘우리(WE) 당신에게 필요한 (KEY) 되어, 당신의 생활에선 없어서는 안되는, 곁에 있을 WI-KI 되겠다.’라고 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WE-KEY에서 WI-KI까지.


브랜드 기업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그것을 고객들에게 인지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고객들에게 다가갈 이미지로 열쇠, KEY 선택하였다. 이름에서 따와 매우 직관적이며, ‘공간을 열다’, ‘문제를 해결하다라는 KEY 특성과문제를 해결할 공간을 제공하다라는 위키 박스의 특성이 아주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위키 박스의 이름을 열쇠의 막대 부분에 배치하여, 시각적으로도 위키 박스가 KEY로서의 정체성을 가질 있도록 표현하였다. 또한 위키박스의 궁극적인 목표인 생활 밀접형 플랫폼으로써의 정체성을 나타낼 WI-KI 표현할 있도록, 대중적으로 알려진 WI-FI 아이콘과 열쇠를 결합한 이미지도 디자인하였다. (WI-KI 와이-카이라고 읽으면 된다.) 이러한 브랜드 이미지 정체성 형성을 통해 결국은 와이카이하다라는 말로 위키박스를 설명할 있게 되기를 바란다.


 
*표지이미지출처: 게티이미지뱅크코리아

제작: 한양대학교 HESA 박한나 이형진 정승완 홍채원
정리: 인터비즈 박은애 inter-biz@naver.com

 스케일업 프로젝트는...
지난해 9월,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스케일업 프로젝트'가 시작됐습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야심차게 첫 발은 뗐지만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넘지 못하는 기업이 부지기수입니다. 그 중엔 약간의 도움만으로 성장가도에 오를 수 있는 기업들도 섞여있습니다. 스타트업 지원 못지 않게 스케일업(scale up) 지원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인터비즈는 무인택배 보관함 제조 업체 '위키박스'와 O2O 케이터링 중개서비스 업체 '달리셔스'를 프로젝트 대상으로 선정해, 전문가들과 함께 수 개월 동안 두 기업을 분석했습니다. 비즈니스모델, 경쟁 환경 등을 살펴보며 문제점을 도출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아직 '성공'이란 단어를 꺼낼 단계는 아닙니다. 다만 이 프로젝트를 통해 두 기업 모두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고 입을 모읍니다. 앞으로도 두 기업에 그리고 새롭게 시작하는 '2019 스케일업 코리아'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